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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민 흡연율 10년 사이 27.5%→19.9%로 감소

작성자 작성일 2017-01-02 17:46:36
조회수 1,236 추천수 0

 

(서울=연합뉴스) 이태수 기자 = 2017년 새해가 밝으면서 다시금 '단골 새해 결심'인 금연이 주목받고 있다.

 

서울시민 흡연율은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.

2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06년 27.5%에서

지난해 19.9%로 7.6%포인트 감소했다.

흡연자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도 2006년에는 11∼20개비라는 사람이 49%로 가장 많았지만,

지난해에는 10개비 이하를 피운다는 응답자가 57.1%로 가장 많았다.

2006년에는 '10개비 이하'가 44.2%, '21개비 이상'이 6.8%를 각각 차지했다.

지난해에는 '11∼20개비'가 39.5%, '21개비 이상'은 3.5%로 각각 나타났다.

 

지난해 흡연자 가운데 47.1%는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.

이들은 '금연이 어려운 이유'를 묻는 말에 '스트레스 때문에'(55.3%),

'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에'(30.4%), '금단증세가 심해서'(9%),

'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면 피우고 싶어서'(5.3%) 등 이유를 댔다.

 

아침 식사·적정 수면·규칙적 운동 등 지표로 따져봤을 때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

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아침 식사를 챙긴다는 비흡연자는 66.7%였지만, 흡연자는 절반에 못 미치는 48.9%에 그쳤다.

적정한 수면을 한다는 비흡연자는 77%에 달했지만, 흡연자는 67.9%였다.

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흡연자는 42.1%였는데 비해, 흡연자는 29.9%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.

정기 건강검진 실천도 비흡연자가 61.9%, 흡연자가 51.9%로 각각 집계됐다.

 

tsl@yna.co.kr

 
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2017/01/02 16:32 송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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